
Handbook of Public Relations 책과 휴스턴 대학의 PR 수사학의 대가 Robert L. Heath 교수님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Houston 홍보학(PR) 석사과정에 있는 서재민이라고 합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왜 미국유학을 가게 되었는지 이유와 노하우 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또한 미국으로 PR(홍보학) 석사를 받고자 준비하고 계신 후배님들에게 제 글을 통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받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제가 홍보(PR)라는 분야에 빠져든 이유를 먼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군대 가기 전 메스커뮤니케이션 수업 때 존경하는 한 교수님께서 "내가 만일 다시 태어난다면 정치PR을 하고 싶다" 라는 말씀을 듣고...도대체 PR이 뭐지?
하는 호기심을 제 두뇌의 어디엔가 살짝 심어놓고, 군대를 갔습니다. 제대한 후 원래 전공이 신문방송학이였지만 사랑하는 동기 분의 권유로 광고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한 교수님의 PR개론 수업을 들으면서...... 제 몸에 찌릿찌릿한 전기가 조금씩 밀려들었습니다. 이거구나...... 내가 평생 동안 먹고 살아야 할 분야가...... 그때 홍보에 관한 많은 책들을 읽었습니다. 특히 알리슨의 마케팅 반란의 책을 읽고, 홍보의 길로 들어가고자 하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 막 제대한 군바리 정신과 홍보에 대한 투철한 마음으로 맨 앞에서 수업을 들었고, 교수님 가방도 들어다 드리고, 정말 잘 보이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기말고사 때쯤 교수님께 PR대행사에서 무보수로 일하고 싶다고 인턴 좀 알아봐 주시면 안되겠냐고...부탁을 드렸고, 교수님께서 Communications Korea 김경해 사장님이 계시는 PR대행사를 소개시켜주셨습니다.
CK에서의 2달 동안 정말 정신 없이 생활했습니다. 많은 경쟁PT, 도요타 기자간담회, 클립핑, Research 등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또한 친해진 과장님께서 한겨레 문화센터 PR아카데미를 추천해 주셔서 겨울방학 인턴이 끝나고, 2003년 봄학기 4월부터 한겨레 문화센터 PR아카데미를 다녔습니다. 그 당시 남자가 저 혼자 뿐이어서 반장을 맡아 조금 더 바빴던 것 같습니다.
한겨레 문화센터 PR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것은 많은 자료와 많은 지인들 그리고 경력의 일부분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학년 1학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PR을 공부할 수 있을까?
교수님과 상담을 했고, CK 실무자 분들께 조언도 듣고, 홍보 관련 책도 본 결과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금 홍보업계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첫 번째, 유창한 영어실력
두 번째, 석사학력
이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방법은??
"미국에서 PR석사를 받자."
특히 PR을 가르치는 한 교수님께서 미국에서 PR석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김경해 사장님께서 직원을 채용할 때 석사 이상을 선호한다는 기사도 봤고,
세계 PR의 거장 메릴랜드 그루닉 교수님께서 쓴 책에서도 적어도 홍보전문가가 되려면
석사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책을 봤습니다. 그래서 꿈을 높게 잡았습니다.
“미국으로 PR석사를 받으러 가자!”라는 확고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미국으로 대학원을 가려면
첫 번째, 학점이 좋아야 한다.
두 번째, 토플점수가 있어야 한다.
세 번째, GRE점수가 있어야 한다.
네 번째, SOP를 잘 작성해야 한다.
다섯 번째, 교수님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제 전체학점은 3.81이고, UPPER학점은 4.23입니다.
UPPER 최종 학점 중 끝에서 60학점 평균입니다. 미국으로 대학원 갈 때는 UPPER학점을 중요시 합니다.
군대 다녀와서 정신을 차려서 인지 UPPER학점이 상당이 높았습니다.
이젠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1년 휴학을 하고 무작정 서울 낙성대로 상경을 해서 1년 전세방을 어렵게 구했습니다. 낙성대로 간 이유는 강남, 삼성동의 학원가와의 거리가 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탈 필요 없이 30분 내외로 소요되는 지리적 이점과, 바로 옆 서울대 중앙도서관이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도서관까지는 마을버스 타고 20분 소요되고 일반인에게도 개방됩니다.
처음 6개월 동안 해커스 토플학원을 다니면서 토플공부를 했고, 토플 시험 3번을 봤습니다. 300점 만점에 22X점을 획득했습니다.
그 다음 GRE. GRE는 이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영어시험입니다. 버벌, 매스(수학), 롸이팅......GRE에 비하면 토플은 초등학교 시험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공포의 GRE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강남에 있는 최영범 에소테리카학원에서 버벌을 수강했고, 압구정동에 있는 박정 어학원에서 매스와 롸이팅을 수강했습니다.
경기대에서 GRE시험을 봐서 버벌 4XX, MATH 6XX, 롸이팅 3.X 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영어공부를 더 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여러 조언을 받아 영어공부는 그만하고,
4학년 2학기 마지막 학기에 복학을 했고, 그 당시 3.78이었던 학점을 3.8 이상으로 끌어올리고자 노력했고, SOP 준비, 추천서 준비를 했습니다.
추천서는 학과 교수님 다섯 분께서 써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준비 한 후 10군데에 지원을 했습니다. 혼자 지원해도 되지만, 그 당시 제가 대학야구리그에 빠져 있어서,유학원을 통해10군데 지원을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건 제가 게을러서 그랬지만, 후배님들은 혼자 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졸업을 하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결론은 3곳 합격, 1곳은 2007년1월에 오라, 6군데는 떨어졌습니다.
제가 University of Houston으로 간 이유는
첫 번째, 등록금이 제일 쌉니다. 거의 우리나라 대학원 수준입니다. (한 학기 5xx만원)
(2008년 Spring semester 현재 6800불)
두 번째, Robert L Heath 교수님이 계셔서 입니다. Heath교수님은 미국에서 너무나 유명하신 분입니다. PR핸드북, PR백과사전, 오늘날의 PR등 수십 권의 책과 논문을 쓰신 분입니다. 특히 PR을 수사학적으로 접근하셔서 PR 수사학의 대가라고 미국에서 유명합니다.
만약 2~5월 달쯤에 어드미션을 받으셨거나, 원서를 다 쓰고
어드미션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조언을 드립니다.
1. Handbook of Public relations 라는 두꺼운 원서를
정독하세요. 특히 단어정리 노트를 반드시 만드셔야 합니다.
그 단어가 그단어입니다. 단어를 정리하셔서 다 암기하신다면
논문 읽은 속도가 그만큼 빠르겠죠?
대학원 수업은 논문을 읽고, Key note를 정리한 다음, 비판적 질문을 만들어서
수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 책은 University of Houston의 수사학파의 대가 Robert L. Heath 교수님이
쓰신 책으로써, 현재 PR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대단한 책입니다.
만약 여기에 실린 내용들을 다 이해하고, 단어까지 다 외우신다면
정말 정말 쉽게 미국 PR 대학원 생활을 잘 적응하실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2. 영어공부
미국으로 PR을 공부하러 가는데 영어공부 당연히 하셔야겠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영어와 직접 미국에서 쓰는 영어와는 천지차이입니다.
실생활 회화에서 어려운 단어, 거기 찾아보기 힘듭니다.
영어를 많이 쓸 수 있는 환경과 경험을 자주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습니다.
이 글이 미국으로 PR(홍보학) 석사를 받고자 준비하고 계신 후배님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사이트
1. http://home.freechal.com/PRUSA/
미국으로 홍보학 석사를 받으러 가자 라는 취지 하에 만들어진 커뮤니티.
2. www.gohackers.com
토플, 유학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가장 유명한 커뮤니티.
p.s) 다른 질문이 있으시면 댓 글을 달아주시던지
jseo@mail.uh.edu
e-mail 주세요.
더 많은 PR관련 정보를 원하시거나, 저와 같이 PR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1) http://club.cyworld.com/crazyforpr
I am crazy for PR (PR에 미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 싸이월드 클럽이나
2) http://publicrelations.tistory.com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세요.
Posted by 서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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